키움증권이 올해 정부의 ISA 세제개편에 발맞춰 오는 2월 19일까지 '모두의 IS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의 ISA' 이벤트는 기간 내 ISA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고객에게 1만원, 3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 3만원, 5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5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의 경우에도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 시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ISA는 한 계좌에 펀드, ETF, 예적금, 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계좌다. 연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계좌 내에 들어있는 상품의 손익을 통산해 만기 인출 시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정부 세법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는 ISA 가입 요건인 소득 기준이 폐지되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의무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고, 납입한도(연 2000만원) 이월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세제개편으로 ISA에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는 ISA의 자산 운용 범위를 확대해 주식 투자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ISA를 통한 주식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키움증권은 2월 중 중개형 ISA도 출시 할 예정이다. 중개형 ISA란 ISA 계좌에서 직접 주식거래를 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ISA 세제혜택과 함께 이벤트 혜택을 받으면서 ISA를 가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2월 중 출시 예정인 중개형 ISA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