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ISMS 인증 후 꾸준한 사후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2일 빗썸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이다. 정보보호 관리 과정 5단계의 12개 항목과 정보보호 대책 13개 분야의 92개 항목 등 총 104개 통제항목으로 구성된다.

빗썸은 지난 2018년말 ISMS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왔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빗썸은 국내표준화기구 정보보호 인증(ISO27001),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인증(BS10012)등을 획득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지난해 공동 주최한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 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