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2020 아리수 환경보고서'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상수도 분야 환경보고서 발간은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처음이다.
환경보고서에는 수돗물 품질 향상, 수열 에너지 활용 모델,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생산, 해외 수도시설 개선 등 사업 현황을 담았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위기는 곧 물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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