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바이두는 소프트웨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생산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중국의 구글' 바이두가 중국의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지리(Geel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일요일 발표됐다. 씨넷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터넷 플랫폼 바이두는 지리와 협력하여 중국에서 미래형 전기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능형 주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능형' 기능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리는 수년 전 볼보를 인수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손에 넣었는데, 볼보는 북미 시장을 확보한 브랜드다. 씨넷은 이번 발표가 구글과 제너럴모터스가 구글카 같은 것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소식에도 바이두 주가는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8.62% 떨어진 219.5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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