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른바 '집콕' 생활에 증가로 컴퓨터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근무와 학습을 집에서 하게 되면서, 지난해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의 매출이 13% 이상 늘었으며 4분기 매출은 26% 급증했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은 컴퓨터 시장이 지난 2010년 13.7% 성장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월요일 밝혔다.
IDC의 라이언 리스(Ryan Reith)는 "돌아보면, 이번 팬데믹은 PC 시장 수요를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를 가져올 기회도 창출했다"고 언급했다.
IDC는 레노버그룹의 작년 4분기 출하량이 2019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25.2%의 점유율로 PC 제조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레노버와 HP가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가운데, 테크기업들의 연간 순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