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20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 1200명 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562명의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12명(해외유입 581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9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서울이 1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박에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인천 20명, 대구 20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울산 11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0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7명으로 총 5만 4636명(77.81%)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4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85명(치명률 1.6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