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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노숙인 무료급식 단가 40% 인상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무료급식./ 서울시

 

 

서울시는 노숙인 공공 무료급식 단가를 2500원에서 3500원으로 40%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급식에서는 보통 밥, 국, 반찬 3가지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급식단가는 2018년부터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타 복지시설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인 2500원에서 동결돼 왔다"며 "지난해 8월엔 장기간 폭우로 채소 값이 오르면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노숙인 무료급식 단가를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3500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해 노숙인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상된 급식단가는 서울시가 설치·지원하는 노숙인 이용시설 7개소와 노숙인 생활시설 33개소 등 총 40개 공공시설에 적용된다.

 

시는 노숙인 이용시설이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방역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공공급식소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했다"며 "각 시설에 이용자 체온측정과 명부작성, 마스크 지급 및 식사시간 외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급식장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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