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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비자, 반독점 소송에 53억 규모 ‘플레이드’ 인수 포기

비자가 결제처리기술 기업 플레이드와의 53억 달러 규모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 뉴시스

비자가 화요일, 지난해 미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거론하며 53억 달러 규모의 결제처리기술 기업 플레이드(Plaid) 인수 계획을 취소했다.

 

플레이드는 소비자와 기업이 은행 계좌에서 바로 지불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벤모(Venmo), 소파이(SoFi), 스트라이프(Stripe),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같은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장악하고 있는 직불카드 인프라를 사용할 필요 없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송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인데 이때 모두 플레이드를 활용하고 있다.

 

비자가 플레이드 인수에 나서자, 정치권과 반독점 전문가들은 이미 세계 최대 결제처리기업인 비자가 고객과 기업의 상품·서비스 결제 방식에 훨씬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 켈리(Al Kelly) 비자 CEO는 성명을 통해 "플레이드 인수 의사를 처음 밝힌 지 만 1년이 되었는데 장기화된 복잡한 소송을 완전히 해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자 주가는 12일 기준 전일보다 1.89% 하락한 208.8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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