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이 LG의 롤러블 스마트폰을 주목하고 있다.
LG가 사전 제작한 CES 2021 프레스 컨퍼런스 영상에 롤러블 스마트폰이 두 번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습만 소개되었을 뿐, 기기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비지알(BGR) 13일 보도에 따르면 많은 시청자들이 LG 롤러블 폰을 시제품으로 생각했으나, LG는 화요일 이 기기가 실제 제품이며 올해 중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LG가 중국의 BOE 테크놀로지 그룹과 협력하여 이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LG의 켄 홍(Ken Hong) 대변인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롤러블 폰에 대해 많은 루머가 돌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진은 이 제품이 실제 제품임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BOE는 화웨이 휴대폰의 OLED 패널을 제작해왔는데, 미국이 화웨이를 금지한 이후 작업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LG의 모바일 사업부는 3분기 1484억 원(1억 35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롤러블 폰의 판매 성적이 좋을 경우 이번 파트너십은 BOE와 LG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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