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위기에 봉착한 2020년, 월마트는 다양한 시도로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세계 최대 소매유통기업인 월마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온라인 쇼핑 급증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홈발렛(HomeValet)이 제작한 온도조절 용기에 식료품을 담아 문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화요일 밝혔다.
또한 월마트는 본사가 위치한 아칸소주 벤턴빌에 거주하는 참여 고객들은 집 밖에 놓아둔 스마트쿨러를 통해 해당 지역 월마트 매장의 식료품을 바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박스에는 냉동식품, 냉장식품, 실온 저장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3개의 온도조절 칸이 있다고 월마트는 설명했다. 앞서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통한 상품 배송을 테스트한 바 있는 월마트는, 홈발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24시간 식료품 항시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월마트는 온라인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2020년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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