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훈련을 통한 비행단 테러 대비 태세 완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월 13일(수) 폭발물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지 내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 시 대응전력의 초동조치 시행절차 숙달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기지 내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대테러 초동조치반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테러 작전요원들은 상황발생 지점 인근의 인원과 차량의 이동을 차단하는 등 현장통제를 실시했다.
이어서 특수임무반의 현장 수색 후 폭발물처리(EOD: Explosive Ordnance Disposal) 요원과 화생방 신속대응팀 요원 각 1명을 포함한 초기정찰조 요원이 현장지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 X-RAY촬영 등 초기정찰을 실시했다. 초기정찰 결과에 따라 폭발물처리조 요원 2명이 출동하여 폭발물 의심물체를 해체해내면서 훈련은 종료됐다.
훈련을 총괄한 1전비 기지방호작전과 기지방어담당 안현선 대위(진) (학사 141기)는 "기지에 위협을 가하는 테러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조치를 취하는 것은 비행단의 임무태세 유지에 필수적이다"며 "1전비는 앞으로도 기지를 철통같이 지키기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하며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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