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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코로나 쇼크에 작년 수출물가 5.3%↓…하락폭 6년래 최대

-2020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한국은행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수출물가가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다 글로벌 수요도 부진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물가지수는 92.19(2015=100)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 수출물가는 전년 대비 5.3% 떨어졌다. 하락폭으로 보면 지난 2014년(-6.0%) 이후 최대치다.

 

/한국은행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화 강세와 함께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다.

 

품목별로는 D램(-1.9%)과 플래시메모리(-3.9%)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1.3% 하락했다. 기계 및 장비와 운송장비도 각 1.3% 떨어졌다. 반면 경유(13.8%%), 휘발유(12.9%)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은 10.9%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99.77로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6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원유(12.6%) 등 광산품이 7.8% 오르고, 석탄 및 석유제품이 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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