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코로나19 등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 1인 가구 행복푸드'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동구는 '청년이 행복한 동구'를 위해 (사)자비신행회, 증심사, (사)동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관과 공동으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청년 1인 가구 행복푸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실업·휴업·휴직, 학업과 아르바이트 병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에 최소한의 식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30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32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13일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조리 가능한 식재료 세트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영양가득 조리된 반찬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도 행복푸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동구에서 행복하게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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