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4포인트(0.04%) 상승한 3149.9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7173억원, 외국인이 667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4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1%), 음식료업(1.95%), 유통업(1.80%)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51%), 종이목재(-1.64%), 운수장비(-1.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1.11%), LG화학(0.60%), 삼성전자우(0.13%)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7.86%), 현대차(-3.09%), 삼성바이오로직스(-1.5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17개, 하락 종목은 322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6포인트(0.12%) 상승한 980.2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96억원, 외국인은 52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2%), 일반전기(2.17%), 음식료담배(1.63%) 등이 상승했고, 유통(-5.56%), 방송서비스(-1.99%), 통신방송(-1.6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02개, 하락 종목은 491개, 보합 종목은 100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의 수급에 주목하며 변화했고,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으로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에 힘입어 항공, 영화관 등 컨텍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였다. 최근 상승이 컸던 반도체 및 자동차 일부 종목의 경우 상승 피로감 속 매물 출회되는 모습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109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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