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폭스콘과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지리자동차가 자동차회사 위탁 생산을 위해 손을 맞잡을 것이라고 수요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사를 차려 전기차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지분은 폭스콘과 지리자동차가 50%씩 출자한다.
오토블로그 13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Byton)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폭스콘의 이번 행보는 애플이 2024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지리의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리의 경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작년 9월 출시된 첫 번째 전기차 중심 플랫폼을 다른 자동차 제조사와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지리의 주가는 뉴스가 나온 후 1% 상승했다. 폭스콘의 주가는 회사의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 2.4%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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