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국영 SAIC 모터와 전기 세단을 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시아판이 목요일 보도했다.
이 차량은 알리바바와 SAIC, 그리고 상하이 지방정부 투자기관인 상하이 장강하이테크파크 개발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세단은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의 새로운 전고체 전지로 구동되는데, CATL은 테슬라의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또한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시아판에 따르면, 칩은 엔비디아의 제품을 사용한다. 보도가 나오자 알리바바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4.29% 상승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1% 증가해 136만 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달, 중국의 거대 검색엔진기업 바이두가 전기차 회사를 설립해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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