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HTSA(도로교통안전국)가 수요일, 테슬라 모델S 및 모델X 15만 8천대의 리콜을 요청했다.
미디어제어장치(MCU) 고장으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NHTSA가 공식적으로 리콜을 요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NHTSA는 터치스크린 고장이 후방·백업 카메라 이미지 손실을 포함하여 중대한 안전 문제를 야기한다고 밝혔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없는 테슬라 차량은 차임벨 소리, 운전자 감지 및 이러한 차량 기능과 관련된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 지원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방향 지시등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한편 NHTSA에 제기된 많은 불만사항에 따르면, 테슬라는 보증기간 만료 시 차주에게 장치 교체비용 지불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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