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를 맞아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이 오는 31일까지로 연장되면서 분양시장의 문은 굳게 닫힌 모습이다.
17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1월 셋째 주에는 견본주택 개관 일정이 없다. 전국 7곳에서 총 45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주요 청약단지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에서도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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