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김운영 덕양구청장이 지난 14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자치 2.0시대를 여는 각오를 다지고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김 구청장은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훈래 자치분권협의회 부의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해, '미래 자족 특례시 고양,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한 주민 주권 실현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새로운 미래는 준비하는 만큼 펼쳐진다"며 "고양시는 최근 특례시 지정과 더불어 GTX-A 창릉역 추가 신설 및 고양선 신설 등 광역교통망 확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며 진정한 미래 자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그 중심에 108만 고양시민이 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고양시가 함께 이뤄낼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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