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수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과 관련된 애장품과 스토리를 보유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대 스타가 찍힌 광고 포스터, 옛날 라면봉지, 1990년대~2000년대 잡지 등 추억이 담긴 소장품이 1점만 있거나 서울에서의 특별한 사연만 있어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돈의문박물관을 시민의 추억과 기억을 소환하는 살아있는 마을로 운영하기 위한 공모"라고 설명했다.
모집분야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및 서울 관련된 소장품 소지자 ▲취미 및 여가생활 관련 수집가 ▲의식주 관련 각종 생활용품 수집가 ▲개인 스토리가 있는 근현대 소장품 및 자료 소지자 ▲오락실, 영화관, 초등학교 등 서울생활 관련 특별한 사연 보유자 ▲그 외 마을에서 전시하고 싶은 물품을 소지한 수집가이다.
시민수집가로 선정되면 전문 큐레이터와 협력해 자신의 애장품을 '시민갤러리'나 '마을전시관'에 전시할 수 있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2일 오후 4시까지다. 서울시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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