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 이틀간 공사 전 직원 24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근무지에 근접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하여 기간과 시간을 분산하고 업무 특성상 대민 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연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청사가 일시 폐쇄된 점 등을 감안하여 공공기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손혁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의 엄격한 준수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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