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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 시장 활황…신규 브랜드 론칭 및 성장

 

브로앤팁스-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여성이 사용하는 것'이라는 공식이 없어진 지 오래다.

 

남성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신규 론칭하는 남성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론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도 있다.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는 신제품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가 국내외 완판을 이어가며 공식 온라인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라카의 지난해 11월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0% 신장했다. 이는 2018년 브랜드 창립 이래 최대 성과로, 앞서 10월 출시한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해당 제품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 콘텐츠, 이색 마스크 화보를 공개하는 등 '온택트(On-tact)'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출시 5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과 함께 2차 추가 물량이 입고 당일 전량 판매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또, 일본 대표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Q랭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라카는 현재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의 컬러라인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브로우 제품 외에 다른 라인업의 제품군도 준비 중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20대 남성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브로앤팁스(BRO&TIPS)의 공식 온라인몰 '브로앤팁스-몰'을 오픈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이날 전했다. 브로앤팁스는 2017년 말, 남성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기획으로 탄생됐으며 온라인몰은 지난달 15일에 개설됐다.

 

오픈 이래 인기 제품은 '윈터 디펜스'로, 판테놀과 카카오버터가 함유돼 겨울철 남성의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48시간 지속 초고보습 크림이다. 전체 판매량의 67%를 이 제품이 차지한다. 한 겨울 수분 보충을 목적으로 한 상품이라 소비자에게 많이 어필했다.

 

또 샤워를 한 방에 끝낼 수 있게 편의성을 강조한 초간단 샤워&케어 세트(9%), 찬바람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구성인 극건성 브로 세트(7%)도 잘 팔렸다.

 

브로앤팁스 관계자는 "더욱 많은 남성 소비자가 브로앤팁스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몰에서만 판매하는 기획전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잇츠한불도 남성 뷰티 브랜드 퀘파쏘를 최근 론칭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 소비자 관련 조사 끝에 많은 남성들의 고민 상위권을 차지한 호르몬에 의한 체취를 해결하는 제품을 먼저 내놓게 됐다. 전문조향사가 제조한 향수 올인원워시 제품 3종이며 스타일에 따른 향 선택은 물론, 샴푸·클렌징폼·쉐이빙·바디워시·냄새케어까지 6가지 기능을 단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로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퀘파쏘 모이스처 원 샷 에센스'를 선보였으며 남성 전용 폼클렌징과 Y존 케어를 위한 남성청결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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