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기업 딜리버루(Deliveroo)가 아마존을 비롯한 주주들로부터 1억 8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블록버스터급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딜리버루의 밸류에이션은 7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딜리버루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하여 소비자 지출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수혜를 입은 인터넷 업체 중 하나로 새로운 투자자 펀딩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가 "7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윌 슈(Will Shu) 딜리버루 창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음식배달 서비스 이용이 2~3년가량 앞당겨졌으며 현재 영국 및 아일랜드에서의 주문량이 2019년 수준의 두 배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딜리버루 플랫폼이 엄청난 신규 가입 증가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리버루는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기관별로 얼마나 투자했는지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아마존의 지분은 증가하지 않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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