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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아이퀘스트, 2월 코스닥 상장…4차 산업기술 적용

"글로벌 B2B 소프트웨어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

19일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에 따른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서울IR

"코스닥 시장 상장 후 4차산업 기술 트렌드에 맞춰 B2B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간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배경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아이퀘스트는 소상공인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퀘스트의 대표 솔루션인 '얼마에요'는 회계를 기반으로 여러 업종의 특화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의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다. 또한 사용료 기반의 ASP(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Application Service Provider)방식을 도입해 B2B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공적인 구독경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받은 자동전표 기능을 통해 계정이나 분개를 모르는 회계 초보자도 쉽게 전표처리 및 회계 관리를 할 수 있고, 원스탑(One-Stop) 처리 기능을 통해 전표와 물류, 재고 등의 입력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 아이퀘스트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업계 글로벌 1위인 'SAP'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자사의 '얼마에요'와 SAP의 중소·중견 기업용 솔루션인 'Business One(비즈니스원)'을 결합한 구축형 ERP 솔루션 '얼마에요SAP'를 출시했다.

 

이 외에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얼마' 솔루션을 출시했다. '얼마'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으로 개발됐으며, ERP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초 사용 시 기초정보만 입력하면 데이터를 자동화하도록 구현했다.

 

아이퀘스트는 4차 산업 신기술이 요구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특허 받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자동 분개 시스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계약 시스템 ▲전자금융업, 오픈뱅킹 시스템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B2B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미래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국내 ERP 시장 현황. /아이퀘스트

아이퀘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계약 및 거래 문서관리 서비스 '싸인빌'을 지난해 11월 출시한 바 있다. '싸인빌'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하거나 다양한 거래 문서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 타임스탬프, SSL(보안 소켓 계층·Secure Sockets Layer) 보안서버인증서를 적용해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한다.

 

지난 12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 인증을 받아 전자금융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이체서비스의 편리성 제공도 가능해졌다. 이를 계기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핀테크(FinTech)' 전자금융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퀘스트의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 공모가 밴드는 9200원~1만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12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7일~28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2월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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