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서브원은 1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신속항원진단키트인'한미 코로나19 퀵테스트'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한미 코로나19 퀵테스트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 키트를 일반 기업들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의료기관들에도 이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서브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기반의 B2B e-마켓 플레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첨단 IT기반의구매 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허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폴란드, 인도네시아까지 글로벌 MRO 서비스 확장을 토대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구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 및 부자재 100만여종을 판매중인 서브원의 연간 매출은 4조원에 이르고 있다.
서브원 김동철 사장은 "서브원의 B2B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체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적기 공급하여 기업들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코로나19 퀵테스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로,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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