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가입이 급증하며 2020년 말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수 2억 명을 돌파했다.
마켓워치 20일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화요일 오후, 지난 4분기 순 신규가입자 수 850만 명을 기록해 직전 분기 220만 명에서 급격한 증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넷플릭스는 2020년 상반기 2590만 명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연간 순 가입자 3660만 명을 확보해 총 가입자 수가 2억 370만 명에 달했다.
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순이익 5억 4200만 달러로 주당 1.1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주당 1.30달러보다 다소 낮아졌다. 중요한 것은 넷플릭스 경영진이 최근 몇 년간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막대한 부채 지출을 감행한 후 지속 가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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