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기업 바이어컴CBS가 3월 4일 미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를 출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어컴CBS는 이전에 'CBS 올액세스'(CBS All Access)라 불렸던 파라마운트플러스가 같은 날 라틴아메리카와 캐나다에서도 출시될 것이며, 3월 25일에는 북유럽, 2021년 중반에는 호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널뉴스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플러스는 월트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AT&T의 HBO맥스 같은 다른 미디어기업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 중인 부문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굿 파이트'(The Good Fight) 등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바이어컴CBS 소유의 채널 BET, CBS, 코미디센트럴(Comedy Central), MTV, 니켈로디언(Nickelodeon), 파라마운트픽처스(Paramount Pictures)의 시리즈 및 영화를 포함하게 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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