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매유통기업 월마트가 세계 외화 송금·결제 분야의 선두주자인 웨스턴유니언(Western Union)과 미국 전역의 월마트 매장에서 웨스턴유니언 송금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웨스턴유니언 송금 서비스가 추가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선택권과 편의성 및 접근성이 월마트 고객에게 주어지게 될 것이다. 월마트의 윌버트 노로냐(Wilbert Noronha) 금융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월마트는 쇼핑 공간 그 이상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월마트 매장은 금융 니즈의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파이낸셜포스트 19일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와 웨스턴유니언의 협력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아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두 회사의 오랜 약속을 이어가는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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