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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⑦현대엔지니어링, 2만가구 공급…도시정비사업 다각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2만51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 다각화를 위해 리모델링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월 2217가구 ▲3월 3721가구 ▲4월 2744가구 ▲5월 3395가구 ▲6월 1726가구 ▲7월 262가구 ▲8월 639가구 ▲9월 2136가구 ▲10월 2331가구 ▲11월 880가구 등을 선보인다.

 

총 26개 사업지에 공급되며 신규는 20곳, 재건축은 6곳이다. 서울에서는 세운3-1·4·5구역 재건축 아파트 429가구, 강남구 역삼동 신규 오피스텔 335가구,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 아파트 1265가구가 공급된다. 가장 많이 공급되는 사업지는 용인고림진덕지구로 신규 아파트 2718가구가 들어선다.

 

◆올 주택 2만51가구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1조4207억원을 올렸다. 지난 2019년 4790억원보다 3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월 1601억원 규모의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에는 청주 사직동 247-1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25개동 24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168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5월에는 6742억원 규모의 인천 송림 1·2구역 주택 재개발을 단독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실적 1조원을 달성했으며 7월에는 수원에서 879억원 규모의 수원 권선 1구역 재건축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주경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리모델링 사업 첫 시도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리모델링 사업을 확장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경기도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철산한신아파트 1568가구를 별동 증축(아파트 동을 추가) 방식을 통해 1803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을 맺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우륵주공 7단지) 리모델링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우륵주공 7단지 아파트를 수평(아파트 구조를 옆으로 늘리는 방식) 및 별동 증축 방식을 활용해 1312가구를 1508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성신안쌍용진흥(민영 5단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민영 5단지 아파트 1616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을 통해 1858가구로 다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1분기 안에 시공사 선정공고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정비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며 현재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시도를 하는 중이다"라며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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