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부호이자 알리바바의 공동창업자인 마윈 회장이 공개석상에 다시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수요일 알리바바의 미국 ADR(미국예탁증권)이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마윈 회장이 자취를 감춰 중국 공산당 당국에 의한 '구금' 의혹을 불러일으킨지 수개월 만이다.
알리바바의 ADR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시 11분 7.7% 상승한 271달러를 기록했으며, 홍콩 증시 주가는 8.5% 급등했다. 중국 당국의 조사가 알리바바에 집중되면서, 지난 몇 달간 회사의 주주들은 많은 압박을 받아 왔다.
중국 당국은 12월 24일 알리바바에 대한 조사를 발표하며, 알리바바가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과 더불어 기타 독점 행위에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중국 교사들을 위한 시상식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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