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WHO(세계보건기구)가 공동으로 이끄는 코백스(COVAX) 백신 접종 계획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화이자-바이오엔텍도 저소득 국가 접종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계약 규모나 코백스가 지불하게 될 도스 당 가격 등 세부사항은 확실하지 않은데, 할당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 소식통은 분량이 제한적인 이유가 코백스가 지원하는 국가의 의료종사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아일워드(Bruce Aylward) WHO 선임 고문은 코백스가 화이자와 "매우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코백스에 화이자 백신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백스는 2월부터 중·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배포를 시작할 예정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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