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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온라인 법률상담 플랫폼 '바로', 서울혁신챌린지 최우수 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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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혁신챌린지'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법률상담 플랫폼 '바로'./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서울혁신대회에서 '한국AI소프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법률상담 플랫폼 '바로'(BarLaw)가 최우수 기술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바로'(BarLaw)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법률정보 빅데이터를 AI로 분석,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비스하는 법률상담 플랫폼이다.

 

시 관계자는 "바로는 정확하고 빠른 답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손쉬운 접근성으로 기존 법률상담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도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가족의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세계 최초의 동화책 전용 AI 플랫폼, 이미지·텍스트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SNS용 공동구매 플랫폼 등 총 13개팀이 결선 수상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들 기업에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기술이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법적·제도적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해주고 글로벌 기업, 국내외 기관들과의 멘토링, 기술 협력도 지원한다. 또 마케팅과 투자 지원을 포함한 후속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서울혁신챌린지는 인공지능, 디지털금융, 바이오의료,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방 정부 최초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LG CNS,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혁신챌린지의 기술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기술 후원사를 추가로 유치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기술상용화, 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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