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다음달 5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건축.전기.소방 분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배선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여부, 소화기 교체 등 안전관리 상태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방치됐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물에 대한 화재 위험성과 구조안전 등도 확인한다.
북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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