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VR(가상현실)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VR 헤드셋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증강현실(AR) 글래스 출시로 이어질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N301로 불리는 헤드셋 제품은 여전히 프로토타입(시제품) 단계에 있으며, N421로 불리는 글래스 제품은 이제 막 시작돼 '아키텍처'라는 단계를 밟고 있다.
애플은 이르면 2022년 V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으로,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등과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룸버그에 전했다.
애플의 VR헤드셋은 독립형 장치로 맥에 연결하지 않고 배터리로 작동하며 M1 맥 프로세서를 뛰어넘는 칩을 탑재할 것이며 무게를 줄이기 위해 패브릭 소재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AR(증강현실) 글래스 제품은 앞서 2023년 출시로 계획됐으나 아직 몇 년 더 걸릴 것이라고 블룸버그의 소식통은 밝혔다. 애플의 VR 기기는 높은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며 경쟁 제품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것이라 전해진다.
지난해 5월, 애플은 AR 및 VR 헤드셋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현실 스타트업 넥스트VR을 인수한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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