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김정주 회장이 175억을 투자한 우주 기업 스페이스 X가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엑스가 일요일 오전 7시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에서 '탑재 공유' 목적의 로켓 트랜스포터-1(Transporter-1)을 발사하여, 한 번의 발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위성을 쏘아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우주 버전의 우버'라 할 수 있는 이번 궤도 진입 발사는 스페이스엑스의 스타링크 브로드밴드 위성 10대와 함께 다수의 정부 및 민간 소형 위성이 포함됐다.
스페이스 엑스에 따르면, 총 143대의 소형 위성을 탑재한 역대 최대 규모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로켓에 실린 위성으로는 나노랙스(Nanoracks),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미 국방부 등 기업 및 정부기관의 소형 위성들도 있다. 한편 이번 팰컨9 부스터는 5번째 비행 및 착륙을 완수했다. 팰컨9 모델의 비행 횟수 최고 기록은 8번이다.
한편, 지난해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평가에 대한 기본 케이스 모델을 기존 520억달러(약 59조200억원)에서 1010억달러(약 114조 6400억원)로 늘렸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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