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사람이 직접 확인할 필요 없이 영상물 연령 등급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보호자들이 아마존의 연령 등급을 신뢰하게 되면,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맞서 큰 강점을 갖게 될 것이다.
아마존의 이 시스템은 최소 두 명이 콘텐츠를 시청하며 폭력 및 욕설 수위를 평가하는 데 바탕을 둔 현행의 영상물 등급분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할 수 있다.
아마존은 특허 출원서에서 자체 개발한 AI생성 등급분류가 사람이 작업하는 현행의 등급분류보다 "더 정확한 도구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단순히 영화 및 시리즈의 연령 등급만이 아니라 폭력, 성적 묘사, 욕설 같은 항목별 등급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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