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이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LG전자는 26일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오브제컬렉션 등 17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400만~620만원이다.
휘센 타워는 2021년형 에어컨으로, 인테리어에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통해 'LG 오브제 컬렉션' 감성을 더한 것.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을 중심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간접 조명도 더했다.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 일출과 일몰에서 영감을 얻은 원형의 무드라이팅이다. 쿨화이트화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냉방 성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4X 집중 냉방'은 팬을 2개에서 4개로 늘려 더 빠르고 강력한 냉방을 가능케 했다. 좌우 4개 에어가드는 찬 바람을 벽쪽으로 보내 간접풍을 유도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을 제공한다. 공간 분리 냉방으로는 실내 공간을 나눠서 냉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관리 성능도 높였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으로 자동으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UV나노 기능은 UV LED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줘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험과 독일 TUV라인란드(TUV)의 참관시험 결과 이 제품은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해졌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 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청정면적도 30평으로 더욱 넓어졌다.
쾌적 절전 모드도 탑재했다.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TUV라인란드 참관하에 시험한 결과 최대냉방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약 72% 줄여줬다. 1시간동안 사람이 없으면 알아서 절전하는 기능도 있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적용했다.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실외기 설치장소의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공기청정 필터의 교체 등이 필요한지를 사전에 감지하고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통해 알려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창원에서 생산하는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제품에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착한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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