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긴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코로나 위기극복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및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2020년 추진 성과와 2021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또한 '뉴노멀 선도 공기업 전환'을 위한 주요사업 ESG 추진 세부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캠코는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을 위해 2025년까지 47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일자리 4000개 창출, 274개 기업 창업·재정 지원을 목표로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국·공유지 개발 제로에너지 및 스마트 빌딩 선도 ▲온비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등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캠코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위해 지난해 확보한 국비 예산 45억원에 캠코 자체 예산 20억원을 추가 투입해 연내에 준공 및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원회에서는 올해 '뉴노멀 선도 공기업 추진계획' 주요과제로 ▲리모트 워크, 오피스·공간 혁신 등 일하는 방식 변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인하 ▲코로나19 피해지역 민생안정 지원 확대 등을 선정했다.
특히 저탄소 친환경 정책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등에 따라, '주요사업 ESG 전환' 과제를 추가해 ▲물납법인 ESG점검 기준 수립 ▲DIP 금융 지원 ESG 기준 도입·강화 등 계획을 확장해 추진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지원과 '주요사업 ESG 전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해 갈 것"이라며 "계획이나 전략수립 보다는 그것을 실행하고 실천해 가는데 전사적 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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