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설 명절을 맞이해 온라인 농특산품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쇼핑몰 '자연속愛'에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버섯, 떡, 장류, 조미료, 초, 즙, 분말, 차, 음료, 유제품, 꾸러미 등 8개 분야 70개 품목으로 26개 업체가 참여한다.
품목별로 5%에서 6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판 기간 구매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원한다.
구입은 인터넷에서 자연속애 또는 화순팜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세 품목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생산자들이 땀 흘려 가꾼 결실을 홍보하는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에는 작은 도움이, 소비자에게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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