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에 맞춰 참신한 아이디어에 편의성까지 갖춘 간편 요리 용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포장재를 생산하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한그린테크는 전자레인지 전용 '바로찜팩'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레인지 찜팩인 '바로찜팩'은 모든 찜 요리와 데침 요리를 4분 내 완성할 수 있다. 특수 증기배출구가 있어 안전한 조리가 가능하며,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비스페놀A(환경호르몬) 불검출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바로찜팩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코로나 사태까지 덮쳐 완전 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집에서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컵밥, 햇반, 냉동식품 등에 이어 손질된 식재료와 적절한 양념으로 구성된 '밀키트(Meal Kit)' 상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면서 "'바로찜팩'은 1인 가구와 간편 간식을 준비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