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벤츠 코리아, 올해 고객 만족과 질적 향상 집중…9종 신차 출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올해는 단순히 판매량 확대보다 고객 만족과 질적 향상에 집중할 것"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7일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라인업 확대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내놨다. 2016년 BMW를 밀어내고 수입차 1위 자리를 꿰찬 벤츠 코리아는 올해도 수입차 1위를 달성한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고객 만족과 질적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완전 변경 모델 7종과 부분 변경 모델 2종 등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의 올 상반기 출시를 시작으로 '더 뉴 C-클래스'를 선보이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를 선보인다. 올해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또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촘촘한 라인업을 구축한다. 특히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인 '더 뉴 EQA',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가 내놓은 친환경차 보조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 정부는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 개편으로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을 절반만 주고 9000만원 이상인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한국만큼 전기차 등에 적극 관여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며 "모빌리티 전환을 불러일으킨 것과 보조금을 당국이 제공하는 것에 감사하다. 여러 제품들을 제공할 때 최상의 제안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올해 상반기, '더 뉴 EQS'를 하반기에 출시한다"며 "최상의 제안(가격)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Mercedes me Care) 서비스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는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로열티 혜택을 제공하고 세차,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과 구축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DSD Pay)도 도입한다.

 

클라인 사장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딜러사와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유지하며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약 67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30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총 18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활동을 구성하는 기존 4개의 축에 '지속가능성'을 추가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담은 '그린 플러스'를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인 사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