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율이 지난해 12월 기준 69.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지금까지 공적자금으로 지원한 금액은 16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7조2000억원이 회수돼 69.5%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4년 말 65.2%, 2015년말 66.2%, 2016년말 67.8%, 2017년 68.5%, 2018년 68.9% 2019년말 69.2%로 최근 6년간 60%대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차례에 걸쳐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9~12월) 중 정부는 회수한 공적자금은 80억원이다.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케이알앤씨(KR&C) 가 보유중인 파산채권을 회수한 79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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