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경영 3년차에 접어든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에 나선다.
28일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 부산에 본점을 둔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과 온라인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주관한 임수빈 위원회 위원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최소 인력으로 구성해 가벼운 주제부터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개선사항까지 폭넓게 소통했다.
지난해의 경우 위원회는 비대면으로 11차례에 걸쳐 재택근무자와 콜센터 상담사, 건물관리 기사, 구내식당 영양사, 조리실장 등 현장 직원과 소통했다. 협력업체를 포함해 외부 고객 담당자와도 소규모 화상 워크숍을 열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임수빈 위원장은 최근 2회분으로 제작해 임직원에게 전파한 온라인 영상시리즈 '정도경영 온(ON)'에서 올해 추진 과제인 '자기 할 일 제대로 하는 정도경영'을 설명하며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는 정도경영의 원칙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를 쇄신하려면 일선 직원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등으로 많은 임직원에게 찾아가는 소통 전도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도경영위원회는 올해도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지속하는 동시에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해 참신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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