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 및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제공
금호평생교육관이 2021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
28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오는 3~12월 연령시간주제별로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스마트폰 완전정복 강좌' 등 24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습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요즘 강조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교실을 운영해 이주 여성들이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규학교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중학학력인증과정(1, 2단계)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금빛평생봉사단 모집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교육관 내 청소년 특화공간 '친구네집'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자치활동도 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어린이 및 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하브루타 생각톡톡 미술톡톡 알쏭달쏭 과학탐구 도란도란 영어동화읽기 등 4개 강좌를 준비하고 있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금호평생교육관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주도로 실시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 27일부터 개통됐고, 시민들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5만여 종의 전자책을 예약과 대기 없이 바로 구독할 수 있게 됐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우리 교육관을 찾고 이용하는 시민·학생들이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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