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 일부를 대구광역시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최태곤 DGB금융 전무,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DGB금융은 약 6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태곤 전무는 "DGB금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하면서 지역 사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DGB금융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돕기 등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부에 이어 올 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 식당 이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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