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스타일러 인기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트롬 스타일러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출시 첫해보다는 약 30배 늘었다.
트롬 스타일러는 2011년 출시한 의류관리기로, 글로벌 특허만 220개에 달한다.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기능으로 탈취와 살균, 미세먼지 제거도 해준다.
LG전자는 그동안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슬림과 플러스, 미러, 블랙에디션2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오브제컬렉션으로도 출시해 공간감을 중시한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높이며 판매중이다. 2016년 처음 해외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러시아, 영국과 중국 등 20여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인기에 원조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출시한 모델명 CS400으로 시작하는 제품을 보유한 고객에 제품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선착순 100명에 타월과 우산, 곰인형 등 선물과 오브제 컬렉션 스타일러 구매시 5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한국영업본부 윤성운 리빙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지난 10년 동안 LG 트롬 스타일러 고객들이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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