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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⑪롯데건설, 2.2만가구 공급

하석주 사장 "지속성장 기반 다질 것"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올해 약 2만2593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3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광명2R, 마곡MICE 복합단지, 천안청당, 서울 청량리7 등에서 아파트 약 2만2539가구를 공급한다. 월별 상세 계획은 미정이며 변경 가능성은 있다는 게 롯데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2만2593가구 공급 계획

 

롯데건설은 지난해 분양 목표로 내세운 1만9847가구 중 1만7019가구를 공급하며 85.8%의 준수한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역대 최대 신규수주 실적인 2조5743억원을 갈아치우며 총 2조632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최대어 중 하나로 손꼽히던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얻어낸 게 결정적이었다. 롯데건설은 갈현1구역을 수주하며 상반기에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5887억원의 수주 실적을 나타내며 '1조클럽'에 일찌감치 가입했다.

 

월별로는 ▲1월 울산 중구B-05구역 재개발(1602억) ▲3월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 ▲5월 갈현1구역 재개발(9255억) ▲8월 대구 앞산점보 재개발(1971억원) ▲8월 대전 가오동2구역 재건축(2016억원) ▲10월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1813억) ▲10월 이촌현대 리모델링(2947억) ▲10월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1691억) 등이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순위가 지난 2019년에 이어 8위를 유지했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투시도./롯데건설

◆올 키워드, 안전·지속성장 기반 강화

 

롯데건설은 올해 슬로건으로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 강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2021년 신년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 대표는 "올해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면서 "전사적인 원가 관리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그는 "고객의 신뢰를 담보하는 품질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은 회사의 근원적 책무"라며 "품질 혁신과 안전 경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양보를 허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수익성이 우수한 그룹 연계 복합개발사업과 실버주택과 같은 신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사장교, 대심도 터널 등 국내외 고난도 공공토목분야의 입찰에 두루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시공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하고, 플랜트 사업에서도 화공 다운스트림 전 분야·LNG 화력발전소 등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프로젝트 수행능력 고도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지난 몇 년간 다져온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와 같은 거점 시장에서 우리의 성공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현지 밀착형 사업 구조와 우량한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공종 다변화를 통해 해외사업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율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고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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