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촌기차역 굴다리와 대광고 교차로를 포함해 관내 24곳에서 도로교통소통 개선사업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신촌기차역 굴다리와 대광고 교차로 등 14개소는 차로 신설, 좌회전차로 연장, 유턴 신설을 통해 도로의 지·정체와 먼거리 우회로를 이용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촌역 철도건널목과 서빙고 북부 철도건널목을 포함 총 10곳에서는 불합리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사고위험성을 낮췄다.
강진동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운영과장은 "구청, 경찰서의 요청, 시민들의 의견, 자체 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도로교통소통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택지개발 등 주변 환경 변화로 새롭게 발생하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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