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0일까지 '용산Y밸리 전자제조 지원센터'(가칭)에 입주할 3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용산전자상가 내 공실인 나진상가(10·11동)를 빌려 리모델링한 사무 공간이다. 임대료는 무료다.
SBA(서울산업진흥원),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기업보육 프로그램, 출장 상담서비스, 기술전문가의 컨설팅과 제조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용산전자상가 내 코워킹 스페이스인 '용산전자상상가', 시제품 제작소인 '디지털대장간', 하반기 구축 예정인 전자제조 지원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입주 희망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4차산업 및 전자제조 관련 창업 5년 미만 기업으로 자체 제품, 아이템을 보유한 강소기업 20개 ▲창업 3년 미만으로 전자·IT·4차산업 개발 및 제조 관련 스타트업 15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현재 전자제품 유통과 AS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가 연구개발, 제조까지 이뤄지는 도심형 산업생태계로 도약하는데 한 단계 더 다가서게 됐다"며 "드론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유치해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하고 새롭게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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