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농어촌과 상생 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경북 영양과 전남해남 등 4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월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농어촌 지역 발전을 돕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실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구입 및 사회복지시설 기부 ▲공동시설 리모델링 및 가전제품 지원 ▲농번기나 일손이 필요한 시기의 봉사활동 ▲지진, 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등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소외계층 거주민 중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는 노트북도 선물했다.
이어서 LG전자는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입해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 노동조합은 경남 창원과 경북 구미, 충북 보은과 충북 청주 등에서 1사 1촌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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